동부건설은 두류동 631-40 일대에 들어서는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투시도) 아파트와 단지상가 사이버 견본주택을 15일 열고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4층(최고 27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333가구다. 단지상가는 전용 50~124㎡ 총 12실 규모로 뛰어난 입지와 각종 지역 개발 호재로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 인프라스트럭처가 풍부하며 교육 여건이 좋은 게 강점이다. 대구지하철 2호선 감삼역이 150m 거리이고 두류역도 약 500m 떨어져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와 홈플러스, 서남시장, 서대구세무서, 대구의료원도 가깝다. 대구 신흥초 등 초등학교 5곳과 중학교 5곳, 고등학교 5곳이 인접했다.
인근에 대구 최대 규모 공원인 두류공원(총면적 165만3965㎡)이 있다. 두류산과 금봉산은 물론 놀이공원인 이월드, 대구시립두류도서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두류워터파크, 코오롱야외음악당도 갖췄다. 단지 바로 앞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용지에는 15만여 ㎡ 규모 대구시 신청사가 조성된다. 행정 기능 외에도 문화, 교육, 편의 등 복합 기능을 갖춘 건축물로 2022년 착공해 2025년 완공할 계획이다.
단지에는 사물인터넷(IoT) 홈,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시스템, 제습 겸용 미세먼지 차단형 환기 시스템도 갖춰진다. 단지 내 숲과 놀이터, 어린이집이 함께 있는 키즈빌리지가 들어서고 사우나, 피트니스, 독서실 등 커뮤니티시설도 강화했다. 비규제지역으로 6개월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역세권 단지상가는 아파트 독점수요와 단지 옆 단지들까지 포함해 700여 가구 고정수요가 확보됐다. 대구시 신청사 공무원 1700여 명과 서대구세무서·행정복지센터 고정수요는 물론 두류공원
상가는 전용률이 평균 79.9%로 다른 상가보다 높고 대부분 노출형으로 설계해 가시성과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편의점, 은행, 약국, 헤어숍은 물론 병·의원, 전문학원 등 다양한 MD가 구성됐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1258에 있다.
[이한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