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문기업 파이오링크는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34.1%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1억원, 순이익은 8억원으로 9.3%, 4845.4% 늘었다.
파이오링크는 1분기 흑자 달성을 통해 2018년 4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파이오링크의 경우 사업의 계절성으로 인해 1분기 실적이 다른 분기에 비해 저조한 측면이 있으나 올 1분기는 전년 동기 보다 개선된 실적을 시현함으로써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는 매출처 다변화, 일본 사업 확대, 보안사업 수익구조의 안정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파이오링크는 국내 유일의 ADC(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 트래픽 부하분산 장치) 제조사로 해외 유수의 업체들과 경쟁하는 상황에서도 국내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네트워크 구성의 핵심 장비들인 보안스위치와 웹방화벽도 제조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보안스위치'의 매출이 국내 및 해외에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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