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한옥마을 전경 [사진 = 상가정보연구소] |
14일 상가정보연구소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기준 전주 한옥마을 상권(반경 400m) 일평균 유동인구는 1만 7699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달 2만 4191명 대비 26.8% 감소한 수치며 코로나19 확산 전인 지난해 12월의 3만 775명 대비 42.5% 감소했다.
유동인구뿐만 아니라 상권 내 매출도 감소했다. SK텔레콤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지오비전 통계 분석 결과, 올 3월 전주 한옥마을 상권 내 카페 월평균 추정 매출은 366만원으로 지난해 12월 추정 매출 약 700만원 대비 절반 수준에 가까운 334만원이나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 상권을 찾는 관광객 수도 줄어 상권 내 월평균 매출은 상권이 속한 전주시 완산구 카페 월평균 추정 매출 1043만원 대비 677만원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타격을 받은 상권 중 대표적인 곳이 관광지 상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