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사노피에 기술수출했던 당뇨 신약 후보물질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권리를 사노피가 반환하겠다는 통보를 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2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일 대비 2만9000원(10.39%) 내린 25만원에, 한미사이언스는 4250원(14.05%) 하락한 2만60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한미약품은 사노피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권리 반환 의향을 통보해와 120일동안 협의를 진행한 뒤
한미약품은 이미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임상 3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이를 완료하는 방안을 사노피와의 협의 테이블에 올리는 한편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사를 찾을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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