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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람바이오시스템의 RNA 추출장비. [사진 제공 = 상지카일룸] |
아람바이오시스템은 휴대용 초고속 PCR 시스템 공급회사로 코로나19 초고속 유전자 증폭 시약을 보유한 분자진단 전문기업이다.
에이스바이오메드는 아람바이오시스템 지분 인수를 통해 코로나19 초고속 유전자 진단키트에 필수인 DNA 복제 효소와 역전사 효소 등 핵심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현재 아람바이오시스템의 핵산추출장치 및 Palm PCR 장비와 에이스바이오메드의 초고속 유전자 진단키트는 패키지 상품으로 함께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판매를 앞두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이스바이오메드의 초고속 유전자진단키트(Palm PCR COVID-19 Fast Real-time RT-PCR Kit)는 아람바이오시스템이 자체 개발한 'Palm PCR S1' 장치 등과 함께 사용할 경우 진단 시간을 기존 2~3시간에서 21분 이내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상지카일룸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 184개국에서 420만명의 확진 환자(29만명 사망)가 발생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진단 시간 최소화는 상황 진정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특히 아람바이오시스템의 핵산 추출장치와 PCR 장비는 휴대가 간편해 공항, 기차역, 터미널 등 장소에 구애 없이 진단이 가능해 효율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투자 결정은 아람바이오시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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