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효과를 내는 프로포폴은 중증 코로나19 환자의 호흡 곤란을 치료하기 위한 장치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고통을 경감시켜주기 위한 용도로 쓰여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로포폴의 수요 증가에 따라 동국제약은 지난달 네덜란드와 룩셈부르크에, 이달 싱가포르에 각각
동국제약 관계자는 "룩셈부르크 주한대표부의 긴급 요청에 의해 이번 수출이 이뤄졌다. 다른 국가와도 수출을 진행 중"이라며 "올해 동국제약의 포폴주사 수출액은 전년 대비 큰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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