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이네트웍스가 세계 최초의 '양자보안(QRNG 칩셋 탑재) 5G 스마트폰 갤럭시A 퀀텀'에 QRNG(양자난수생성기) 모듈을 공급하며 QRNG 패키징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오는 22일 '갤럭시A 퀀텀'을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A 퀀텀은 QRNG가 탑재되는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으로 양자암호를 적용해 보안을 한층 더 강화했다.
아이에이네트웍스는 갤럭시A 퀀텀에 양자보안의 핵심부품인 QRNG 모듈을 공급한다. QRNG 칩을 초소형으로 패키징할 수 있는 'NeoPAC 3D Shrink 모듈'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QRNG 칩의 크기를 성냥갑 크기에서 새끼 손톱보다 작은 '2.5㎜ X 2.5㎜ X 0.8㎜' 크기로 줄였다.
갤럭시A 퀀텀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모바일 전자증명(DID) 서비스 '이니셜'이 탑재돼 있다. 갤럭시A 퀀텀 이용자들은 회사출입증과 자격증, 졸업·성적증명서, 보험청구서류 등을 이니셜에 저장할 때, 자동 생성되는 '퀀텀 지갑'에 담아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QRNG를 통해 이니셜에서 사용되는 암호키 보안이 한 단계 더 강화된 셈이다.
아이에이네트웍스 관계자는 "QRNG가 가진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