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00명 이상 임직원이 근무하면서 총 차입금이 5000억원 이상인 항공·해운 업종의 중견·대기업에 6개월동안 고용을 90% 이상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을 붙여 기간산업안정기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함께 제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기간산업안정기금 세부운용 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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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기술을 보호하고 산업생태계를 유지해야 하는 등 사유가 있을 경우 정부가 밝힌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도 예외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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