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문기업 코드네이처가 15개월간의 기나긴 거래정지를 딛고 매매거래를 재개한다.
20일 코드네이처에 따르면, 회사는 대기업 출신의 전문경영인 체제를 통해 전방위적 극복전략으로 경영정상화는 물론 매출의 고속성장을 이뤘다. 작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실적 턴어라운드의 주요 요인은 주력사업인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꾸준한 수주 증가와 효율성 제고에 의한 것으로 올해 1분기에도 매출성장세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회사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휴온스그룹과 관계기업간의 전략적제휴를 통해 상품개발 및 유통사업의 진입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박상훈 코드네이처 대표는 "앞으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점점 더 올라갈 것이고 특히 우리나라는 205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의 발전량이 10배 이상 늘어나 원전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자사는 시장성장에 맞춰 코스닥시장의 대표적인 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경쟁력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채널을 다변화해 상품유통부문을 또 하나의 수익사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세가지 경영목표를 내세웠다. ▲3개년 이내 매출액 1500억원을 실현해 효율적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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