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농8구역 예상 조감도 [자료 제공 = 서울시 클린업시스템] |
서울시는 19일 제7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농8재정비촉진구역은 동대문구 전농동 204번지 일대 9만3697㎡에 총 1777가구(일반분양 1515가구, 임대 262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체 토지등소유자 663명 중 335명의 동의를 얻어(50.5%) 일몰기한 연장 결정을 받았다.
정비사업 일몰제는 사업 추진이 안 되거나 더딘 곳을 정비구역에서 해제하는 절차다. 사업 지연·중단으로 인한 사업성 저하나 주민갈등으로 인한 주민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난 2012년 1월 31일 이전에 정비계획이 수립된 구역에서 승인
서울시는 일몰제 적용을 받는 정지구역(40개) 가운데 일몰기한 연장신청을 한 24개 구역에 대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가 있는 구역은 연장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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