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내수 둔화에도 우호적 환율과 브라질 등 해외에서 울트라포머3 인지도 제고와 시술 증가 등으로 예상 대비 수출 부문이 호실적을 기록하며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빠르게 증가 중인 브라질 수출 물량에 힘입어 고성장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현재 성장 속도와 인구 등을 고려할 때 향후 브라질이 내수 시장보다 커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부터 내수 정상화와 해외 코로나19 완화 등으로 회복해 4분기부터는 수출 성장 재개에 따라 성장세 확대
이어 국내 Hifu 리프팅 대중화에 따른 내수 소모품 증가세 속에서 남미를 중심으로 한 수출 증가가 더해지며 고성장 추세에 재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