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는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초기 혁신기업이 자본시장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코넥스시장 조성을 만들기 위해 '2020년 코넥스 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상장 및 유지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정부예산으로 활용한다.
주 대상은 올해 코넥스시장 신규 상장기업 중 ▲바이오 ▲ 미래차 ▲ 비메모리 반도체 등 3대 중점육성산업 기업 또는 벤처 회사다. 총 12억3500만원 한도 내에서 대상기업을 선정하여 상장비용을 지원한다. 상장 과정에서 지급한 외부감사인 감사수수료, 지정자문인 상장지원수수료, 지정자문인 상장유지
거래소 측은 "진입비용 부담 완화를 통해 중소기업 성장지원플랫폼인 코넥스시장에 상장을 돕고 초기 혁신기업이 중소벤처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기반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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