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대거 공급될 예정이다. 대단지 아파트는 주변으로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경우가 많고 단지 안 입주민시설도 다양하게 갖춰져 경기 침체기에도 하락폭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대단지 아파트는 소규모 아파트에 비해 관리비도 저렴하다. 21일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자료에 따르면, 2월 기준 전국 1000세대 이상 단지의 평균 관리비는 ㎡당 1055원(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참고)인데 비해 150~299세대는 1260원, 300~499세대 1141원, 500~999세대 1080원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오는 6월 전국 17곳에서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1만4597세대(일반 분양분 기준, 부동산인포 자료 참고)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인천이 4857세대로 가장 많고, 이어 ▲경
대표 사업장으로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전용 84~155㎡ 1100세대),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전용 74·84㎡ 1023세대), '사송 더샵 데시앙 2차'(전용 74~84㎡ 2084세대) 등이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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