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기억연대는 경기도 안성 위안부 할머니 쉼터를 왜 시세 대비 2배 비싼 가격에 샀을까?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매경 부동산 재테크 유튜브 채널인 매부리TV가 직접 현장을 찾았다.
정의연대는 안성시 금광면 소재 '평화와 치유의 집'을 7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지난 19일 현장에는 해당 주택을 구경하기 위한 안성 시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안성에서 60년 넘게 살았다는 한 주민은 "해당 지역은 휴양림이 가깝고 자연 풍광이 좋은 곳이긴 하지만 그렇게 비싸게 거래될 이유는 없다"며 "특별히 비싸게 거래될 이유가 있는지 궁금해서 한번 와봤다"고 말했다.
실제 해당 주택은 잘 지어지긴 했지만 주변 단독주택과 확연하게 구별된다고 보긴 어려웠다. 작은 정원과 정자가 조성돼 있는 등 조경에 신경 쓴 느낌을 줬다. 평균 시세보다 2배가량 비싼 가격에 팔린 안성 쉼터에 대해 전문가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이창동 밸류맵 리서치팀장은 "당시 주변에서 단독주택 거래가 이뤄진 경우가 거의 없었던 만큼 그러한 희소성으로 인해 가격이 올라갈 수는
있지만 그 폭이 상당히 높다"며 "결국 거래 당사자가 아니면 정확한 이유를 확인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결국 시세의 2배를 준 이유는 세 가지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매부리TV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