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한국, 미국 등 주요 10개국의 3700여개의 ETF 종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ETF 정보 서비스'를 국내 업계 최초로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ETF 정보 서비스는 미래에셋대우의 HTS와 MTS에서 개별 ETF의 기본정보, 수익률, 위험지표, 자산구성, 투자지역, 편입종목 등의 상세한 정보를 한글로 제공하며, 해당 ETF가 어떤 종목을 편입하고 있고 어떻게 운용되는 지 조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키워드 검색을 통해 종목 검색을 통해 그 종목을 편입한 ETF를 검색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통화를 미국달러나 한국 원화로 전환해 비교할 수 있으며 거래·수익·성장 기준으로 가장 우수한 10개의 ETF를 확인할 수 있다. ETF 관련 뉴스도 볼 수 있어 글로벌 ETF 시장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시장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해외 ETF거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ETF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고객들이 해외 관련 사이트를 직접 검색하는 등 불편함이 컸다"며 "미래에셋대우는 에프앤가이드와 협업을 통해 주요 10개국 ETF 종목에 대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6개국(미국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