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금융보안원이 실시한 금융 클라우드 안정성 평가를 완료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전자금융감독규정에 따라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는 금융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 평가를 완료해야 한다. AWS는 정보 보호 정책과 조직, 인적 보안, 자산 관리, 서비스 공급망 관리, 침해사고 관리 등 141개 전 항목에 대해 평가를 마쳤다. 이를 통해 KB금융은 고
KB금융은 지난 3월 AWS와 기업약정(EA)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KB금융은 이번 평가 결과를 계열사와 공유해 서비스 도입 절차와 시간을 단축하고, 비즈니스 확장에 신속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문일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