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국내 증권사 최초로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주요 10개국 3700여 개 상장지수펀드(ETF) 종목에 대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미 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6개국을 대상으로 해외 주식 기업정보와 로이터 뉴스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한발 더 나아가 확장된 10개국 글로벌 ETF 정보까지 제공하는 것이라 의미가 있다.
미래에셋대우 모바일·홈트레이딩시스템을 통해 공개되는 글로벌 ETF 정보 서비스에는 개별 ETF 기본 정보와 수익률, 위험지표, 자산구성, 투자지역, 편입종목 등이 포함됐다. 모두 영문이 아닌 한글 서비스가 가능해 국내 투자자들의 편의성이 대폭 증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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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