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인회계사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2분기 국내 경기 악화가 매우 심각하며 3분기에도 경기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펴낸 'CPA BSI(공인회계사 기업경기실사지수)' 6호에 따르면 공인회계사들이 평가한 2분기 경제 현황 BSI는 30이었고, 3분기 경제 전망 BSI는 37인 것으로 나타났다. BSI가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인 응답이 긍정적인 응답보다 많다는 의미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2·3분기 경기가 악화된다고 응답한 비율(2분기 74%, 3분기 67%)이 호전된다고 응답한 비율(2분기 4%, 3분기 5%)보다
[박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