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채권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하나 국채 직매입으로 대표되는 '한은 역할론'을 기대하는 심리가 국채 강세장을 견인하고 있다. 25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장단기 금리를 대표하는 국채 3년 금리는 전일보다 2.2bp 내린 0.815%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고 국채 1년물(0.743%)과 국채 5년물(1.050%) 등 중단기 국채 금리도 종전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특히 전 세계 증시가 일제히 코로나19 공포로 폭락했던 3월 19일 이후 잠시 급등했던 국채 금리는 3년물 기준 3월 19일 1.193%에서 22일 0.837%로 35.6bp나 내려 0.75%인 기준금리에 바짝 붙고 있다. 채권시장에서는 5월 금통위에
[안갑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