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에는 LB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스틱벤처스,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 한국성장금융 등이 참여했으며, 이로써 파운트의 누적투자액은 200억원을 넘어섰다. 투자금은 신규 R&D 인력 채용을 통한 AI(인공지능) 전문인력 확대, 로보어드바이저 시스템 고도화 등 기술력 강화에 집중 투자된다.
국내 대표 로보 어드바이저 기업인 파운트는 투자자 개인에게 꼭 맞는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추천 및 운용해주는 인공지능 자산관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개인의 투자성향에 따라 커스터마이징된 포트폴리오(펀드/ETF/연금)에 최소 10만원부터 투자 가능하며, AI(인공지능)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펀드추천 및 리밸런싱은 물론 글로벌 이슈 분석 등 정기적인 투자 리포트 발간까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고액 자산가들만 받을 수 있던 개인자산관리(PB) 서비스를 적은 금액으로 앱 내에서 손쉽게 이용 가능해 디지털 재테크에 관심 높은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2019년 금융투자협회 경영공시 운용자산총액 기준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투자에 참여한 스틱벤처스 이현석 수석심사역은 "사실상 제로금리 시대로 접어들며 더 이상 은행 예?적금에 기댈 수 없게 되면서 자산관리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 증가와 함께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파운트는 B2B와 B2C를 아우르는 서비스와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고, 로보어드바이저 업계 1위 AUM 및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돼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이번 투자는 여러 대형 금융기관들에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파운트의 AI 알고리즘에 대한 높은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사태에 얼어붙은 기관투자 시장 상황에서도 순조롭게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적인 자산관리를 낮은 수수료의 인공지능으로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누구나 평생소득이 평
[김진솔 기자 jinsol0825@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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