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 MG홀에서 열린 새마을금고 창립 57주년 기념식에서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임원들과 함께 기념 케익을 자르고 있다.[사진 제공 = 새마을금고중앙회] |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속 거리두기'에 중점을 두고 창립 57주년 유공자 포상, 제29회 새마을금고대상, 2020년도 경영평가대회 및 2019 공제연도대상 시상식을 병행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임직원, 수상자들이 참석해 새마을금고 57년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마을금고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를 표창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박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57년 역사와 자산 200조원 시대를 이끌어 온 새마을금고인들의 헌신과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위기 속에 있지만 새마을금고 특유의 자립정신과 성공 DNA를 기반으로 위기를 기회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 새마을금고 백년대계 수립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
새마을금고는 계·두레·향약·품앗이 등 우리의 전통적인 협동 정신을 근간으로 1963년 5월 25일을 기점으로 경남지역에서 시작했으며, 올해 4월말 현재 총자산 196조원, 금고수 1300개, 영업점수 3217개 규모로 성장, 자산 200조원 시대를 앞두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