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는 재조합 발현 벡터 및 상기 벡터에 의해 개 파보바이러스 2c 단백질을 발현하는 형질전환 재조합 식물체로부터 얻은 항원 단백질을 이용한 백신 및 진단용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특허 기술을 통해 생산된 개 파보바이러스 항원 단백질의 진단용 조성물은 바이러스의 오염이 없어 안전하고 대량의 시료를 신속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개 파보바이러스(CPV2)는 전염성이 높아 분변, 타액 등을 통해 개에서 개로 전파된다고 알려진다. 감염 후 2-14일 사이에 무기력, 구토,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백신을 통한 예방접종으로 이 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 있으나, 감염된 개체를 치료하지 않을 경우 치사율은 91%에 이른다.
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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