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대신증권] |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실적 추정치는 세이버(아마존 통한 3자 물류 소싱과 유통·판매) 사업 실적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라며 "세이버 사업 실적을 공개할 경우 슈피겐코리아의 실적 추정치는 대폭 상향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슈피겐코리아는 인천 물류 단지에 자체 창고(4033평)를 확보하고 자사 제품과 3자 세이버 중장기 물류 캐파를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2023년까지 장기 임차 계약으로 폭증하는 3자 세이버 물량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부천 캔달스퀘어(5350평)를 임차 사용
한 연구원은 "지난해 시작한 세이버 사업은 최근 가파르게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에 들어가는 만큼 코로나로 인한 판매 둔화 우려가 해소된 현 시점에서 지속적인 주가 우상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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