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바이러스의 표면 항원이 발현된 라파스의 마이코박테리아 예상도 |
라파스 관계자는 "동물실험을 통해 Mpg가 항체 형성 능력, 인체의 면역에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T세포의 활성화 능력이 기존 결핵예방백신인 BCG보다 뛰어나며, BCG와 달리 인체 체온에서 증식하지 않아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며 "Mpg가 기존의 결핵예방백신(BCG)를 대체할 유력한 후보물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호주 등 일부 국가에서 BCG의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인체 대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회사는 BCG보다 뛰어난 예방효과를 가지는 Mpg를 이용한 코로나19 백신의 효과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
라파스는 유전자재조합 Mpg의 활용이 코로나 19 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에의 응용 가능성을 감안해 백신 플랫
정도현 라파스 대표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보다 확실한 효과를 갖는 '감염병 예방백신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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