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산업은 지난 2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 테크노밸리 E8-3 블록에서 '판교 E8-3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판교 제2 테크노밸리 E8-3 신축공사는 바이오·제약 회사인 비씨월드제약과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공동투자해 최첨단 연구시설과 사무실 등 공동사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초기부터 요진건설이 발주처를 지원해 공모사업에 기여함으로써 시공권을 확보했다. 지하 5층~지상 12층 연면적 2만336.25㎡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공동발주처인 비씨월드제약 홍성한 대표이사,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정상수 회장, 최은상 요진건설산업 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40여년 시공 노하우를 담아 양사의 통합연구 업무시설이 판교 테크노밸리를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요진건설은 지난해 말부터 서울 성동구 도선동 오피스텔 2개동, 성수동 2가 복합시설 프로젝트 등 서울 주요 핵심 권역에서 연이은 수주를 기록하고 있다. 또 오는 7월에는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호텔(옛 캐피탈호텔) 오픈을 앞두고 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