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4월 총선 영향으로 분양을 미뤄온 건설사들이 6월 상반기 막바지 시즌에 대거 신규물량을 내놓을 예정이다. 특히 6만3000여 세대 중 전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 수도권 거주자들의 눈치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에 분양 예정인 물량은 총 6만3628세대로, 이 중 약 56% 수준인 3만5059세대(▲서울 4675세대 ▲경기 1만9250세대 ▲인천 1만1134세대)가 수도권에서 나올 예정이다.
↑ 6월 수도권 분양 물량 [자료 = 부동산114] |
한 건설사 관계자는 "국토부가 지난 11일 수도권 비(非)규제지역 민간택지에서 공급하는 아파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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