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궁화신탁과 한미글로벌이 도시재생 사업 발굴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최병길 무궁화신탁 부회장, 이용만 무궁화신탁 명예회장, 오창석 무궁화신탁 회장,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김근배 한미글로벌 사장. [사진 제공 = 무궁화신탁] |
지난 8일 서울 역삼동 무궁화신탁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오창석 무궁화신탁 회장,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등 양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관련 정보공유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최근 한미글로벌과 무궁화신탁 등이 투자자로 참여한 '현대자산운용 CS1호' 블라인드 펀드의 투자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무궁화신탁은 최근 사업비 1조 4000억원이 넘는 인천 청천2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는 등 신탁방식 정비사업 시장에서 두각(1분기 정비사업 수주 1위)을 나타내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사전 시뮬레이션을
오창석 무궁화신탁 회장은 "최근 재건축, 재개발 분야에서 신탁사 진출이 활발하기 때문에 이번 MOU를 통해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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