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말 분양가상한제와 8월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청약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달에 분양한 단지들 중 1순위 청약 경쟁률이 100대1을 넘긴 단지가 총 5곳에 이른다. 서울 강남권뿐만 아니라 경기 화성, 인천 부평과 송도, 대구에서 공급된 아파트에서 기록적인 경쟁률이 나오고 있다. 14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19곳에서 총 6198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가 청약을 접수한다. 서울에서는 역세권 단지인 '상도역 롯데캐슬'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15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159-250 일원에 공급되는 '상도역 롯
데캐슬'의 해당 1순위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동, 전용면적 59~110㎡, 총 950가구 규모다. 이 중 47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16일 현대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6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 청약 접수를 한다.
[박윤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