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는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치매 환자의 60% 이상이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국내서도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치매 환자 수는 7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메디포럼제약은 타우알엑스와 자회사를 설립해 한국 판권 등을 인수, 올 3분기 내에 일정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재형 메디포럼제약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회사의 기업가치를 높이고 치매치료제의 대표 제약사로 올라서는 성장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포럼제약과 협약한 타우알엑스는 싱가포르에 있는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2016년 당시 타우 단백질을 타깃으로 한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개발 진행했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3상 진행 중이다. 현재 싱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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