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브랜드의 국내 판권을 보유한 더네이쳐홀딩스가 7월 말을 목표로 코스닥 상장에 나섰다. 아웃도어 의류 판매·제조기업 더네이쳐홀딩스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체 공모 주식 수는 12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4만5000∼5만원이다. 총 공모 예정 금액은 540억∼600억원 규모다. 더네이쳐홀딩스는 다음달 8∼9일 수요예측 절차를 거쳐 같은 달 15∼16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2004년 설립된 더네이쳐홀딩스는 의류, 캠핑 용품, 스킨케어, 캐리어 등 여행 관련 제품 및 콘텐츠를 생산·유통하고 있다.
지난해 홍콩과 대만에 진출하는 등 해외에 직진출할 뿐만 아니라 현지 유통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제품 유통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향후 대만에서 20여 개의 어패럴 매장을 운영할 계획
[심상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