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연속 상한가 기록을 세운 삼성중공우의 거래정지에도 우선주 이상 급등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오전 9시 18분 현재 SK증권우는 전일 대비 2080원(29.89%) 오른 9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증권우는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SK증권우뿐만 아니라 두산2우B, 남양유업우, 남선알미우, 한양증권우, 한화투자증권우, 녹십자홀딩스2우, 유안타증권우 등 8개 우선주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중 두산2B우, 남양유업우, 남선알미우는 3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일양약품우, 한화우, JW중외제약우, 넥센우, 대원전선우, 신풍제약우, LG하우시스우 등도 20%
전날까지 10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국내 최장 상한가 기록을 경신한 삼성중공우는 이날 하루 동안 거래가 정지됐다. 거래소는 투자위험종목 지정 후 주가 급등을 이유로 이날 하루 동안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고득관 기자 kd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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