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월영마린애시앙 단지 전경 [사진 부영주택] |
부영주택은 오는 8월 31일까지 1000세대 한정으로 할인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자들은 최초 분양 가격으로부터 최소 2370만원에서 최대 3680만원까지 분양가를 할인받는다. 준공후분양 물량이라 개별등기가 즉시 가능하며, 청약 통장이 없어도 동·호수를 골라 즉시 계약할 수 있다.
이 현장은 지난해 말 최초 분양가가격을 3.3㎡ 기준 800만∼860만원으로 책정했다. 당시 잔금 50%는 2년 분할 납부나 선납 시 4% 할인 혜택도 제시했지만 미분양을 피하지 못했다. 창원시가 지난 9일 발표한 관내 미분양 공동주택 현황에 따르면 4월말 기준 월영부영아파트의 미분양은 4084세대에 달한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지상 최고 31층, 38개동, 전용면적 84~149㎡, 총 4298세대 규모다.
부영주택은 이 현장의 전 세대에 스마트 오븐렌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시스템 에어컨(2곳),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세대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된 상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와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키즈카페&맘스카페, 키즈룸, 강의실, 도서관, 독서실 등이 있다.
단지 내에는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고, 단지 앞에 해운중학교와 인근 마산가포고, 경남대도 있다.
지난 3월 마산 해안도로와 가포신항을 연결하는 가포신항터널이 개통되면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에서 마창대교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10여분에서 2~3분으로 대폭 단축됐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 부영그룹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16일부터 선착순 계약" |
• 최양환 부영주택 사장 "마린애시앙, 영남 부동산 나침반 역할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