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의 블록체인 자회사 다날핀테크 페이코인(PCI)이 지난 18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했다.
22일 다날에 따르면 업비트는 지난 5월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상위 10위권에 진입한 국내 메이저 거래소로 최근 가상자산 사업자의 자금세탁방지(AML) 의무를 담은 '특금법' 시행을 앞두고 시장 투명성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다날핀테크는 최근 스크린골프 기업 '골프존'과 가산디지털단지 내 구내식당에도 페이코인 결제 서비스를 연동하는 등 다양한 업종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실 사용이 가능한 국내 대표 가상자산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더불어 본격적인 해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리퀴드 글로벌에 페이코인을 상장하는 등 사업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업비트 상장으로 페이코인(PCI)은 국내에서 코인원, 후오비 코리아, 지닥 등 주요 거래소 네 곳에서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다날핀테크 관계자는 "업비트는 월 평균 방문자수 468만명을 기록하는 국내 메이저 거래소인만큼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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