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가 크게 올랐던 삼성중공업 우선주가 이틀째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삼성중공우는 전일 대비 12만6000원(21.28%) 오른 4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삼성중공우는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10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2015년 가격제한폭 확대 이후 사상 최장기간 연속 상한가 기록을 경신했다. 이 기간 삼성중공우는 1265.1%나 상승했다.
삼성중공우는 주가 급등으로 지난 18일 하루 동안 거래가 정지된 뒤 19일 매매거래 재개 직후 장중 한때 상한가 부근까지 주가가 올랐다가 -26%로 거래를 마쳤다.
다른 우선주들도 동반 급락하고 있다.
한화우, 한화솔루션우, 일양약품우 3종목이 동반 하한가를 기록 중이고 두산2우
[고득관 기자 kd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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