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 석경투시도 [사진= 롯데건설] |
22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은 지난 17일 수도권 전역과 대전, 충북 청주를 규제지역으로 묶고 갭투자를 차단하기 위해 대출 문턱을 높였다. 또 그 동안 대책의 영향을 벗어났던 비규제지역 일부를 규제지역으로 조정해 분양권 전매를 강화하는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이 더욱 많아지면서 서울, 수도권에서는 비규제지역을 찾기는 더 힘들어졌다.
이번 대책으로 대출 규제 압박에 이어 청약 규제까지 더욱 더해지면서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발걸음은 비규제지역으로 빠르게 옮겨갈 전망이다. 비규제지역은 이와 달리 청약 조건이 까다롭지 않은데다, 분양권 전매도 비교적 자유롭고 지역에 따라 개발호재의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기 때문이다.
한 주택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비교적 영향을 덜 받는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들의 희소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라며 "비규제지역 중에서도 주거환경, 교통, 개발호재 등을 살핀다면 실거주와 투자가치를 한 번에 잡게 될 것"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비규제지역인 강원 속초에서 롯데건설이 지역 내 첫번째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인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를 7월 분양할 예정이다. 사업장이 들어서는 속초는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에 청약조건이 까다롭지 않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는다. 또 당첨된 분양권의 전매가 자유로워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속초시 동명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59~128㎡ 56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기존 롯데캐슬 아파트와는 차별화된 새로 리뉴얼된 디자인 '롯데캐슬 3.0'이 적용된 단 하나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선보여질 계획이다.
특히 동해 바다와 청초호, 영랑호, 설악산 조망을 누릴 수 있고 바다를 보며 운동하는 부대시설이 단지 안에 들어선다. 또 도보권 이용권에 교육·교통·생활시설이 완비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전 세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실내골프클럽 및 냉온탕·건식사우나가 포함된 스파, 커뮤니티 건물 옥상의 스카이가든 등 '롯데캐슬' 브랜드에 걸맞은 다양한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도보통학거리에 중앙초와 해랑중이 있고 속초중앙시장(속초관광수산시장)과 설악로데오거리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하나로마트와 속초시청,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 속초문화회관, 강원도 속초의료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
속초시외버스터미널과 속초항여객터미널과 국제여객터미널, 국제크루즈터미널이 사업지 인근에 있고 수복로와 번영로 등을 통해 속초지역 곳곳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동해고속도로 속초IC와 56번 지방도, 7번 국도, 동서고속화철도 속초역(예정)등으로 진출입도 쉽다.
세대주 및 주택 수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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