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설정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인프라펀드 규모가 2조원을 돌파했다.
KB자산운용은 최근 전남지역 태양광에 투자하는 KB무안솔라파크펀드 설정을 매듭지으면서 ESG 관련 인프라펀드가 2조원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KB자산운용이 설정한 ESG 관련 인프라펀드는 2018년 말 1조4000억원에서 지난해 1조7000억원으로 확대된 이후 6개월 만에 2조원을 돌파했다. KB자산운용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하는 펀드와 하수관 등 국내 환경시설에 투자하는 펀드를 양대 축으로 삼아 ESG 인프라투자를 늘려 왔다.
KB자산운용에
한편 KB자산운용은 2020년 6월 현재 15조원 규모 대체투자펀드를 운용 중이다.
[홍혜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