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는 '린 스타트업'을 조직 개편의 큰 틀로 잡았다고 23일 밝혔다.
빠른 실험과 피드백을 지속하고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조직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조직은 미션에 맞춰 프로젝트를 책임지는 '스쿼드', 안정화를 담당하는 '파운데이션', 운영 체계를 만드는 '디비전' 등 세 그룹 체제로 재구성했다. 각 그룹에는 다양한 상황에 따라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업무 수행에 필요한 책임과 권한을 부여했다.
스쿼드는 특정 기능 기획부터 출시까지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 핵심 팀이다. PO(상품 책임자)를 중심으로 8명 이하의 소수 인원으로 구성된다.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이 각각의 전
이 밖에도 회사 내에서 진행되는 모든 논의를 '슬랙' 툴을 활용해 소통해 의사 결정 과정을 공개한다.
[김진솔 기자 jinsol0825@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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