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김영은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 승인을 받고 엔에이치스팩15호 합병으로 코스닥 상장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이비김영은 메가스터디교육 자회사이자 대학편입교육 시장점유율 68.3%를 차지하는 교육기업이다. 1977년 김영편입 동대문캠퍼스(現 종로캠퍼스)를 개원을 시작으로 2011년 6월 메가스터디 계열사로 편입됐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 수요 급증에 대응해 기존 김영편입 부문 외에도 온라인 강의만을 제공하는 유니스터디, 널스로드, 테크로드, 메가파이낸스, 김영평생교육원을 운영중이다.
또한 AI, 빅데이터, IoT 등 산업현장에서 컴퓨터 관련 직종이 다양화되며 컴퓨터 기술자에 대한 수요가 늘어가는 추세에 맞춰, '메가스터디컴퓨터아카데미/메가스터디IT아카데미'를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김석철 아이비김영 대표는 "아이비김영은 대학편입 뿐만 아니라 입시 및 취업과 관련된 교육 서비스 제공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전문교육 기업"이라며 "상장을 통해 입시와
한편, 아이비김영과 엔에이치스팩15호 합병비율은 1:1.2555이며 합병기일은 9월 22일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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