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오디션쇼 제작으로 신성장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SBS의 자회사인 ㈜포맷티스트와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복면가왕'의 박원우 작가가 공동 개발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포맷을 활용할 예정이다.
글로벌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시소게임'은 큐브엔터와 브이티지엠피가 공동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중화권 플랫폼을 통해 방영할 계획이다. 브이티지엠피의 자회사인 케이블리가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하고 큐브엔터가 신인발굴부터 트레이닝, 데뷔까지 토탈 솔루션을 맡는다.
포맷티스트는 2018년 12월 설립된 SBS의 자회사로 한국의 다양한 기획·창작자들과 협업래 글로벌 포맷 IP를 개발·유통하고 있다.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하고, 세계 시장에서 한국 포맷 비즈니스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우형 큐브엔터 대표는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신인개발 시스템과 프로듀싱시스템을 활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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