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3구에서 유일한 뉴타운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에서 이달 처음으로 입주를 시작하는 단지 매물이 전용면적 84㎡ 기준 일반분양가 대비 프리미엄(웃돈)만 7억원 이상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입주를 개시하는 거여 2-2구역에 있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전용면적 84㎡가 주인공.
송파구 끝자락에 위치한 이곳은 낡은 빌라가 밀집된 낙후된 지역이었다. 하지만 지지부지했던 뉴타운 사업 일정에 속도가 붙으며 스카이라인이 속속 바뀌는 중이다. 거여 2-2구역에 이어 내년 6월에는 거여 2-1구역을 재개발한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이 입주를 개시한다. 마천 4구역은 지난해 11월 송파구청에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했고 마천 3구역은 얼마 전 조합 설립 승인을 받았다.
현지
중개업소들은 속도가 가장 빠른 마천 4구역의 오래된 빌라를 10억원 안팎에 사들이면 완공 시점까지 5~6년을 기다려 4억원 이상 시세차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부린이 탈출기'에서는 법무법인 오른하늘의 김문수 변호사가 전세금을 떼이지 않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홍장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