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프라임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지난해 12월 상장 이후 처음으로 배당금을 준다.
NH농협금융지주는 NH프라임리츠가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주당 127원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배당금은 다음달 28일 주주총회를 거쳐 8월 중 지급된다.
NH프라임리츠는 부동산 관련 증권에 투자해 배당 수익 등을 주주에게 주는 부동산 재간접형 공모·상장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다. 서울스퀘어와 강남N타워, 삼성물산 서초사옥, 삼성 SDS타워 등 4개 건물 사무실 부동산 수익증권을 갖고 있다. 이번 이사회에선 NH프라임리츠 추가 자산 편입도 결의했다. NH프라임리츠는 명품 브랜드 '구찌'가 들어가있는 미국 뉴욕 195브로드웨이빌딩과 글로벌 회계법인인 KPMG 등이 들어가있는 프랑스 파리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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