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퓨얼셀은 지난달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분산전원체계 및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연료전지 기술 실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의 공공건물, 수소시티, 제로에너지타운 등 건물에 연료전지를 설치해 건물별 시간대에 따른 전력공급과 탄소저감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에스퓨얼셀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0년 상반기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중 하나인 ‘25㎾급 건물용 연료전지 개발 및 실증’과제를 수주했으며, 최종 목표는 세계 최고 효율의 25㎾급 건물용 연료전지를 개발하고 실증하는 것이다. 위 과제 최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정부지원금 92억원을 포함해 총 122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기술 개발을 진행한다. 또 개발된 25㎾급 건물용 연료전지는 LH의 수소시티, 제로에너지 빌딩 등 다양한 건물에 적용돼 가동될 예정이다.
에스퓨얼셀은 개발사업 종료 후 약 1200억원 수준의 건물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