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세금계산서 분야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비즈니스온이 '플랫폼 기업'으로서 영역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며 실적과 주가 모두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9일 비즈니스온은 2분기 매출액 45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비슷한 수준이다. 코로나19 충격에도 실적을 방어한 것이다. 7일 증시에서 주가는 1.56% 하락한 1만5800원에 마감했지만 6월 말 한때 1만2000원대로 떨어진 것에 비하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비즈니스온의 가장 큰 강점은 1500여 개 기업과 350만명의 기업포털 고객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 전자세금계산서 분야에서 국내 1000대 기업 중 40%가 비즈니스온 '스마트빌'을 사용한다. 비즈니스온은 '스마
[김기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