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이 에너지 솔루션 부문 한화큐셀의 미국 에너지 소프트웨어 업체 인수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0일 오전 10시 현재 한화솔루션은 전일 대비 1500원(4.99%) 오른 3만15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9일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인 그로윙 에너지 랩스(GELI·젤리)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올해 1월 한화케미칼과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가 합병하면서 통합법인 한화솔루션이 출범한
젤리는 지난 201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회사로,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상업용 태양광 발전 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제어하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을 자체 개발해서 판매하는 업체다.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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