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연결기준 지난 2분기 매출액은 1조243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5.2%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다만 영업이익이 42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2% 줄었다. KCC는 지난해 미국 모멘티브를 30억달러(약 3조5500억원)에 인수하며 실리콘 사업 확장에 나선 바 있다. KCC 측 관계자는 "모멘티브 실적이 지난 1분기부터 반영되면서 매출이 늘었다"며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경영환경이 악화됐고 업종 경쟁이 치열해져서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온시스템은 2분기 매출액 1조1954억원, 영업손실 57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37
휴젤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6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은 48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 감소했다.
[김정범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