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이 신규 서민금융상품 출시와 서민금융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올해 상반기 정책서민금융상품 공급이 크게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서민금융 지원 규모는 2조1927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6162억원에서 35.6% 증가했다.
전체 이용자 수는 26만3199명으로 전년 동기 15만7110명에서 67.5% 증가했다. 이는 '햇살론17' '햇살론 유스' 등 새로운 정책서민금융상품이 출시됨에 따라 전체 이용자 수와 공급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상품별로는 △근로자햇살론 1조4500억원 △햇살론17 4922억원 △미소금융 1929억원 △햇살론 유스 576억원 등이다. 코로나19 관련 이자 지원과 햇살론 상환유예제도 등은 5581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민금융 서비스도 이용자와 지원 금액이 크게 늘었다. 올해 1월 출시된 서금원 통합 애플리케이션(앱)과 맞춤대출 앱은 6
[한상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