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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KTB투자증권] |
남효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연결 실적을 훼손하던 기타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진다면 내년에도 높은 실적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대면 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음반 판매와 디지털 콘텐츠 등 IP 활용 비즈니스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엠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3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32억원으로 240.1% 늘었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추정치 3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남 연구원은 "서프라이즈의 주 요인은 본사 영업이익이 167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를 크게 웃돌았고, 기타 자회사에서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기 때문"이라며 "에스엠에서 연결로 인식하는 자회사들의 직전 4개 분기 평균 적자 규모는 45억원 수준이었으나, 이번 분기에는 6억원으로 대폭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연간 앨범 판매량 추정치도 기존 600만장에서 67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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