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고덕 어울림스퀘어 조감도[사진 = 금호건설] |
21일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7월 현재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2억366만원으로 전달 대비 143만원(2억6223만원) 올랐다. 지난 4월 2억6003만원, 5월 2억6099만원 등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금 부담이 커지면서 입주가 빠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입주까지 최소 2~3년의 시간이 소요되는 일반 분양 아파트와 달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빠른 입주가 가능하고 임대료도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에서 책정돼 주거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금호건설은 21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의 청약을 받는다. 경기도 평택시 고덕신도시 A1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3개동 전용 69~105㎡ 66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계약 후 2개월 뒤인 오는 10월 입주를 시작한다.
고덕신도시 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문화시설과 행정시설 등 편의시설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먼저 경기도 남부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평택 예술의전당과 박물관, 도서관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주변으로 고덕신도시 내 가장 큰 규모의 중심상업지를 끼고 있고 홈플러스(송탄점)과 행정타운도 가깝다.
아울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만큼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합리적인 임대료로 최소 8년 간 안정적인 거주를 할 수 있다. 실제 전용 99㎡의 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각각 1억6800만원, 30만원으로, 고덕신도시 내 전용 96㎡ 시세(보증금 2억원, 월 30만원 수준) 보다 저렴한 수준에서 책정됐다.
아울러 임대료 상승률도 2년 간 5% 이하로 제한되며, 입주 전 상황에 맞는 전환임대조건으로 부담 없는 임대여건이 마련된다.
한편, '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는 21일 한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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