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포커스는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로부터 전환사채 100억원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제노포커스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스핀오프 창업된 '맞춤형 단백질 및 미생물 개발 플랫폼 기술 기업'이다.
기존 확보한 미생물 디스플레이 기술 기반 초고속 스크리닝 기술과 미생물 이용 단백질 고분비발현 기술에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라이브러리 제조 기술과 미생물 대사 설계 기술을 강화해 효소 및 미생물 개발 분야 원천 기술을 더욱 다지고 있다.
2015년 코스닥 상장 당시 산업용 효소 개발, 생산에 머물러 있던 제노포커스는 지난 5년간 특수 효소, 바이오헬스케어 소재 부문으로 사업분야를 확장하고 효소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및 백신 개발에도 도전하고 있다.
제노포커스는 바이오헬스케어소재 전문기업인 지에프퍼멘텍과 효소 및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전문 기업인 바이옴로직의 모회사이기도 하다. 2017년 100억원 밸류에 인수한 지에프퍼멘텍은 작년 만성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전환했고, 지속적인 사업확장과 시리즈A 투자 등을 통해 이미 600억원 이상의 밸류를 인정받고 있다. 1~2년 내 IPO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옴로직은 제노포커스에서 자체 개발한 항산화 효소 및 미생물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20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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