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한국판 그린뉴딜에 동참하기 위해 '녹색금융사업단'을 신설하고, 총 8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그린뉴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9월 1일자로 농업·공공금융부문 내에 녹색금융사업단을 신설한다. 녹색금융사업단은 녹색금융과 ESG 추진 등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또 ESG 트렌드를 여신심사에 반영해 그린 뉴딜 지원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자체적으로 고효율 LED조명 교체와
손병환 은행장은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녹색금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그린뉴딜 사업 금융지원으로 견고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 말했다.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